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 페인 (문단 편집) === abstentionism ===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Irish_UK_election_1918.png|width=500]]}}} || || abstentionism의 유래가 된 1918년 영국 총선(아일랜드) 결과[* 선거 이후 독립선언으로 등장한 1919년도 의회가 바로 [[https://en.wikipedia.org/wiki/First_D%C3%A1il|아일랜드 제1대 하원 의회]]이다.] || 이 정당은 반영(反英) 투쟁 전략으로서 특이한 전략을 쓰고 있다. 바로 abstentionism(대한민국에서는 주로 '결석주의'로 번역되는 편이다.)인데, '''출마는 하지만 당선되어도 의회에 등원하지 않고 취임 선서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전략은 아일랜드 독립 전쟁 직전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직후인 1918년, 신 페인은 영국 총선에서 친영 세력이 많던 북아일랜드를 제외한 아일랜드 지역구 의석 대부분을 석권한 뒤, 영국 의회에 등원하지 않고 더블린에 자체적으로 의회를 만들어(물론 영국 정부는 인정하지 않았음) 독립을 선언하면서 아일랜드 독립 전쟁이 시작되었다. "영국 너네들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지만 너희들의 선거 인프라를 활용해서 여론의 지지를 증명하겠다!" --무임승차?-- 는 전술이다. 이들이 이러한 전략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영국 하원인 서민원에 처음 등원할 때 취임 선서로 [[영국 국왕]]에게 충성을 맹세해야 하기 때문[* 영국 의회의원 취임 선서 시 읊어야 하는 내용은 국왕(현재는 [[찰스 3세]] 국왕)에 대한 충성 맹세문으로 돼 있다. 원문: I, (성명) swear by [[야훼|Almighty God]] that I will be faithful and bear true allegiance to [[찰스 3세|His Majesty King Charles the Third]], his heirs and successors, according to law. So help me God.][* [[군주국의 공화주의|공화주의자]]인 의원들은 억지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노동당(영국)|영국 노동당]]의 [[강성좌파(계파)|강성좌파]] 정치인인 토니 벤(Tony Benn. 1925년 4월 3일 - 2014년 3월 14일)은 취임 선서를 할 때 본인이 공화주의자이지만 법에 따라 취임 선서를 한다는 식의 잔소리(...)를 앞에 덧붙이고 선서하기도 했다. 다만 토니 벤은 '''[[귀족]]'''이었으며, 실제로 하원의원으로 잘 나가다가 부친의 사망으로 인해 '''[[자작(작위)|자작 작위]]를 상속받으면서 하원의원직을 잃었던''' 전적도 있다.]. 이들은 강경 아일랜드 민족주의자이자 공화주의자이기에 의식을 거부하면서 등원도 하지 않는다. 과거에 이 전술은 영국뿐만 아니라, 영국과의 타협으로 생긴 [[아일랜드 자유국]], 그리고 그 후신인 현재의 아일랜드에서도 사용했었다. 하지만 신 페인이 1980년대 들어 독립국 아일랜드의 정통성을 부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선회해 독립국 아일랜드에서는 이 전술의 사용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1990년대 이후 북아일랜드 자치의회와 북아일랜드 산하 지방의회에서도 신페인 후보가 당선됐을 경우 정상적으로 직무를 수행한다. 자치정부에서도 아일랜드 민족주의 진영 최대 정당이 되어 있다. 그래서 현재는 이 전술을 오로지 [[영국 서민원]]에서만 쓰고 있다. 상원인 [[영국 귀족원|귀족원]]은 대부분이 임명직이고, 임명직이 아니면 세습직이라 신페인 의석이 없으므로 이 전술을 쓸래야 쓸 수가 없다. 신 페인이 이제는 반대 진영의 [[민주연합당]](DUP)과 북아일랜드 내 영국 서민원 의석을 거의 반분하는 상황까지 도달하자, 신 페인더러 그냥 abstentionism을 때려치고 [[영국 의회|영국 국회]]에서도 정상적으로 의정 활동을 하라는 요구가 영국과 아일랜드 정치권에서 들어 오고 있다. 당선자를 내면서 실제 의정 활동을 안 하면 손해는 결국 신 페인 소속 의원의 지역구 주민들이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 페인은 어림도 없다며 자기 당 소속 정치인들이 절대 영국 국왕에게 충성 맹세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기존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